이한은 일상의 조각들을 수집하여 이미지로 푸는 아티스트다. '단순함의 미학'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최소한의 표현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현재는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Q. 작업 주제와 관심 계기
A. '일상'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상’이라는 단어는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보통의 날’이 가장 어려운 것이니까요. 그 안에 동화적인 요소를 한 스푼씩 담아 보통의 평범한 일상을 소중하게 담고 있습니다.

Q. 스타일과 기법
A. 디지털 드로잉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 안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손으로 그리는 것 같은 텍스처를 살려 그리고 있습니다.

Q. 작업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A. 세상을 단순하게 보자는 것이 저의 모토이며, ‘단순함의 미학’을 작업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요소들을 넣지 않고 본질에 충실하고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단순하고 간결한 표현을 하여 최소한의 표현으로 본질에 충실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영감의 원천
A. 장소, 음악, 책, 영화 등 주변의 모든 것들이 저에게 영감을 주는 요소입니다. 특정한 요소를 생각하지 않고 보통의 일상 안에서 그리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들을 조합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Q. 예술가로서의 가치
A. 그림을 감상하면서 ‘어렵다’라는 생각보다는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쉬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추구합니다.

작가 소개

이한

Introduction

Profile

Interview